적에 대한 존중


당신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지만 존중해야 하는 사람은 모든 인류다.




건전한 인간관계화 사회질서는 사랑이 아닌 존중으로 이뤄진다. 적을 사랑하라는 것은 억지나 다름 없다. 하지만 적을 존중하는 것은 할 수 있는 일이다. 이 도리를 잘 아는 공자는 덕으로 원한을 갚을 것이 아니라 바름으로 원한을 갚으라고 말했다. 내가 선이나 즐거움, 행복이라 여기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강요할 수 있을까? 다른 사람이 선이나 즐거움, 행복이라 여기지 않는다면 이런 강요는 분명 잘못 아니겠는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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