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에게로
가까이 가려 마라
하면 쓸쓸해지리니
아니 그런 탓에 더 다가서야지
다가가 볼 비비고
사람의 심장박동을 끌어안아야지
그대 고단하여 빗장을 걸어도
어둠 뒤에 올 아침
가슴 속 불씨 하나 들고 다가서야지
온몸으로 바람 맞닥뜨리며
우리 손잡고 하늘을 난들
접은 날개는 아직 펴지질 않고
그대 고통으로 다가서야지
그대에게로
가까이 가려 마라
하면 쓸쓸해지리니
아니 그런 탓에 더 다가서야지
다가가 볼 비비고
사람의 심장박동을 끌어안아야지
그대 고단하여 빗장을 걸어도
어둠 뒤에 올 아침
가슴 속 불씨 하나 들고 다가서야지
온몸으로 바람 맞닥뜨리며
우리 손잡고 하늘을 난들
접은 날개는 아직 펴지질 않고
그대 고통으로 다가서야지